한국장애인부모회 광주시지부는 지난 2일 회원 가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가족지원 프로그램인 함께하는 행복이야기 시리즈 ‘2017년 아로마 캔들 및 비누공예 체험학습’을 지부 교육실에서 실시했다.
체험학습 첫날(2일)에는 조은미 강사의 강의와 실습으로 아로마 캔들을 만들었다.
이날 참가학생들은 조심스레 용기들을 다루며, 신기한 듯 요리조리 돌려 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정옥 지부장은 “아로마 캔들을 만들면서 예쁘다는 말과 신기한 표정을 짓는 아이들을 보면서 행복은 이런 곳에서 찾아오는 것이라는 걸 또 한번 느꼈다. 다음 시간에는 좀 더 많은 아이들이 즐거운 체험학습의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