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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흥 사장, 1년 더 평택도시공사 수장으로

브라보 경영으로 매출 2배 증가
1:1면담 등 직원과의 소통 강화
전국 1·2위 우수공기업 자리매김

 

지난 2014년 12월 취임한 후 임기 3년 동안 평택도시공사를 지방공기업 대표기관으로 성장시킨 이연흥(사진) 사장이 다시 한 번 공사를 이끌게 됐다.

탁월한 경영실적과 소통문화 개선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일부터 1년 연임이 결정됐기 때문이다.

이연흥 사장이 취임한 후 평택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단위 공기업평가에서 1, 2위로 평가받으며 우수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 사장은 “시민들로부터 박수 받는 공기업이 되겠다”며 사업, 고객친화, 청렴윤리, 가치, 조직혁신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브라보 경영’을 도입했다.

그 결과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하며 흑자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혁신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해 MK택시 서비스 매뉴얼을 도입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단도 창설했다.

직원과의 소통도 그가 강조한 것들 중 하나다.

이 사장은 직원과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1:1 면담을 실시하는 등 소통 지향의 문화를 정착시켰다.

현장행정은 몸에 배여 있었다.

이연흥 사장은 연임식이 있었던 지난 4일에도 오전에 간소하게 식을 마친 뒤 오후에는 황해경제자유구역, 공영주차장, 교통약자 콜택시 등 현장을 방문해 현장근로자를 격려하고 시설이용 고객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사장은 “중요한 시기에 다시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3년간 평택도시공사 사장으로 추진해온 것처럼 고객이 원하는 것을 먼저 살피는 것은 물론 평택 발전과 함께 평택도시공사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년간 평택도시공사를 이끌어온 이연흥 사장은 국가청렴위원회 인사혁신기획관과 국민권익위원회 정책기획관, 고충처리국장 등 40년간의 공직생활을 거친 혁신·소통전문가는 정평이 나 있으며, 공사의 체질개선과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매주 현장을 방문하는 ‘현장소통형’ 기관장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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