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운동 전개를 통해 각종 재난사고를 예방하고자 매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화재사고와 관련해 경각심을 심어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원섭 군포시 부시장을 비롯해 군포소방서, 자율방범기동순찰대, 의용소방대, 해병대전우회, 모범운전자회 등 8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화재예방 행동요령 및 소화기·가스기구·전열기구 이용수칙 등 겨울철 안전사고 행동요령이 담긴 자체 제작 리플릿을 시민에게 나눠주며 집중 홍보했다.
또 산본전통시장 내 개별점포를 일일이 방문하며 시설물 안전점검의 필요성과 함께 위험요소 발견시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속히 신고할 것을 강조했으며, 2018 국가안전대진단(2월5일~3월30일) 소개와 함께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했다.
김원섭 부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의식을 더욱 높이고, 생활 속 안전문화를 실천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최고 수준의 안전시스템을 이어나가 시민 안전 확보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