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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관련 시민 의견 듣는다

시민참여 토론회… 62명 참여
놀이와 여가 등 실천방안 논의

 

시흥시가 지난 8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ABC행복학습센터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앞서 시흥시 아동친화도 설문조사(아동실태조사)에 이어 보다 심층적인 시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아동, 학부모, 아동관계자 62명이 참여해 아동정책과 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들은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건강과 위생 ▲교육환경 ▲나의 사생활 및 가정환경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아동정책에 대한 제안과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향후 최종보고회를 진행해 시민참여조사의 결과를 공유하고, 시 사업부서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아동참여위원회의 검토와 조율을 거쳐 시흥시 아동친화도시 추진 전략사업 선정, 4개년 추진계획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 참가자는 “오늘 나눈 의견과 제안된 사업들이 한 번의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시정에 반영되고 적용되도록 공유와 협력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유재홍 시 여성아동과장은 “활발한 논의와 열정적 토론의 결과물을 잘 다듬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업실천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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