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생신을 맞이한 1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점심식사 자리를 마련해 선물 증정과 함께 직원들이 생신축하 노래를 불러드리는 등 외로움으로 생신을 보냈을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드리자는 취지다.
올해로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생신잔치 프로젝트는 북부 무한돌봄센터와 ‘해피 네트워크 업무 협약’을 체결한 태화식당(대표 이강윤), 큐밸베이커리(대표 이석우)의 재능기부 및 장소 제공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매월 생신잔치를 마련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사랑 나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임수광 센터장은 “한 장소에서 함께 식사하고 담소를 나누시면서 때로는 웃고 때로는 눈물짓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 이 사업을 추진하는 의의가 깊어진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며 함께 사는 세상을 밝히고 싶다”고 말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