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48) 더불어민주당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 승리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개소식에는 윤관석 시당위원장 및 10개 군·구 지역위원장, 지역 시·구의원 후보 등과 주민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윤관석 민주당 시당위원장은 “김 후보는 민주화 운동의 상징이었던 김근태 의원을 도와 직접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고 실천하기 위해 정치에 나선 사람 이라며, 젊은 열정과 올바른 방향성으로 남구를 확실하게 변화시킬 젊은 후보”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인사말에서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민주당 소속 후보들을 일일이 열거한 뒤 “남구의 부흥과 새롭게 시작되는 미추홀구의 전성시대를 주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김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시장형 노인일자리 확대 ▲주안국가산업단지 구조 고도화 ▲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이끌 복합 컨트롤타워 건립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주변지역 개발 및 녹지공간 조성 등 을 약속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