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평택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이 한자리에서 공동 출정식을 갖는다.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를 비롯해 도·시의원 및 비례대표 후보들은 31일 오후 6시 평택시 송탄출장소 앞에서 6.13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공동 출정식을 가질 계획이다고 30일 밝혔다.
정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을 위한 정책,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49만 평택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선택을 받아 저를 비롯한 모든 도·시의원이 하나가 돼 시민을 섬기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지는 새로운 평택시대를 열기 위해 6·1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압도적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선거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진정한 지방정권 교체를 통해 49만 시민 여러분들과 아름다운 동행을 하면서 시민이 주인되는 평택시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출정식에서 각 후보들은 네거티브(negative)없는 정책선거, 부정선거 거부, 평택이 행복한 공명선거 실천, 6.13 아름다운 선거 실천, 시민을 위한 클린선거 실천 등도 선언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공동 출정식에는 정 후보는 물론 경기도의원 후보로는 양경석(제1선거구)·김재균(제2선거구)·김영해(제3선거구)·오명근(제4선거구)·서현옥(제5선거구) 후보 등과 평택시의원 후보들이 참석한다./평택=박희범기자 hee69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