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소는 11일 광주경찰서와 치매 어르신 실종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은 광주시보건소장, 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등 11명이 참석했으며, 치매 어르신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소 내 지문 등록기를 설치하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찾는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적사항(지문 및 사진 등)을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치매 어르신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광주경찰서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하는 등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키로 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