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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높은 공연, 서라운드 음향 곁든 영상으로

내달 4일부터 반석아트홀 상영
디토 갈라 콘서트 등 작품 다채

화성문화재단 ‘2018 싹 온 스크린’

화성시문화재단은 수준 높은 공연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는 ‘2018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을 다음달 4일부터 26일까지 반석아트홀에서 세차례에 걸쳐 선보인다.

‘싹 온 스크린’은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된 우수 공연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5.1 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이 더해져 현장의 생생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다음달 4일 디토 10주년 갈라 콘서트 ‘디토 파라디소’에 이어 다음달 19일에는 지휘자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가 함께하는 ‘베토벤 교향곡 6번(전원)’이 상영된다.

특히 ‘베토벤 교향곡 6번’은 독일, 오스트리아 레퍼토리의 최고 권위자로 불리는 지휘자 헤르베르트 블롬슈테트가 이끄는 독일 ‘밤베르크 교향악단’의 연주를 통해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감동을 전할 것이다.

오는 26일 선보이는 마지막 상영작은 ‘동아연극상’ 희곡상, ‘대산문학상’, ‘서울연극제’ 희곡상 등을 수상하며 차세대 연출가로 급부상한 김재엽의 연극 ‘병동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지 않는다’이다.

공연은 40년 전 자신의 꿈을 찾아 독일로 건너간 간호 여성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하며,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성 또는 외국인 이슈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2018 싹 온 스크린’ 예약은 네이버예약 페이지 및 전화로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당일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아트홀 홈페이지(art.hcf.or.kr) 및 전화(1588-5234, 1899-325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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