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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4-4500”(일오사사-사고제로)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안전공사)는 지난 1일부터 전국 단일대표 전화번호인 1544-4500(“1544-사고제로”라는 뜻)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종 문의, 상담, 업무협의 등으로 인해 공사로 전화할 경우 전국 어디서나 지역번호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또 이용시 고객의 발신지역(지역번호-국번까지 인식)과 가장 가까운 한국가스안전공사 지역본부(지사)로 연결이 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안전공사에 따르면 그 동안 본사를 비롯한 전국 27개 지역본부(지사)별 소재지에 따라 대표번호를 운영해 왔으나 국민의 일상생활 속 안전과 가장 직결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기업으로서 전국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국단일번호를 도입했다.
이번 1544-4500 서비스 실시에 앞서 안전공사는 지난 2월 안전공사 내 전화운영시스템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3월까지 기존 지역본부 지사에서 운영해 오던 ARS를 철거하고 전화회선을 1회선당 4명 이내가 되도록 회선을 추가했다.
아울러 평생 전화번호제도를 도입해 자발적인 의사에 따라 직원들에게 부여함으로써 사무실을 벗어나거나 전화번호를 변경할 경우에도 고객과의 전화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06년까지 단계적으로 전 직원별 직통 전화번호를 부여함으로써 직원 및 고객에게 업무편의와 업무효율을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안전공사 관계자는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기존의 각 지역본부(지사)별 대표번호(주로 지역번호-0019)역시 새로 도입된 1544-4500과 함께 그대로 유지 운영된다”며 “가스사고신고는 올해 1월 1일부터 ‘재난관련 긴급전화 119’로 일원화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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