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에 위치한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이 최근 ‘제15회 QI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환자안전과 고객만족업무의 효율 향상을 위해 매년 열리는 이 경진대회는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각 부서별 활동을 평가한 후 우수한 성과를 보인 부서에 포상하고,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병원의 전반적인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QI활동 경진대회에는 간호팀, 진료지원부서 등 총 22개 팀이 참여해 ▲문제확인의 구체성 및 핵심지표 적절성 ▲자료수집 및 분석방법 타당성 ▲개선방안의 구체성·편리성·실용성 ▲활동결과의 정확성 및 기여도 ▲자료구성 및 발표력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 7개 팀이 연제발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대상은 ‘신규간호사의 병동 간호 매뉴얼을 통한 간호사 업무 정확도와 만족도 향상’을 주제로 한 본관8병동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재현 병원장은 “그간 각 부서에서 열정적으로 실시한 QI활동이 최근 실시한 의료기관인증평가에도 큰 기여를 하였고, 좋은 결과를 가져온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며 교직원의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