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 만남의 장’ 열려
최근 오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장’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만남의장은 재취업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장년층, 여성, 장애인들의 구직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오산시와 오산고용센터가 지역 간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고자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생산직·버스운송직·기술직 등 다양한 직종을 채용하기 위해 쿠팡, 오산교통, 엘케이물류 등 총 10개 관내·외 유망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면접관으로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200여 명 중 총 190명이 면접에 참여했고, 그 결과, 현장에서 65명이 채용됐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 일자리센터를 더 활성화해서 일하고자 하는 시민이 편히 방문하여 일자리를 얻도록 노력하고,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중 미 취업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특히 이번 만남의장 행사처럼 직종별 소규모 채용행사를 활성화해서 시민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