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署, 아동안전지킴이 발대
군포경찰서는 지난 4일 경찰서 4층 수리관에서 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장, 생활안전과장, 각 지구대(파출소)장과 아동 안전지킴이 4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발대된 아동안전지킴이는 아동복지법에 근거, 정부 ‘공동체 치안정책’ 및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퇴직경찰·교사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은퇴한 노인전문인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초등학교 하교시간대의 주변 통학로와 놀이터, 공원지역에 배치돼 실종, 성폭력, 학교폭력 등 예방을 실시하며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한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지킴이 근무수칙, 아동범죄 대처요령에 대한 직무교육, 전문가에 의한 성폭력 예방 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곽생근 서장은 “지난 2009년 아동안전지킴이 제도가 시행 후 올해로 10차인 만큼 관내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꼼꼼한 순찰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