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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원도심 골목 주차장 설치 보조금 지원 확대

1면 당 650만원으로 상향
일반 건물·학교 구분 없이
5면 이상 개방시 지원 가능

인천 남동구는 원도심 주민의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그린파킹(Green Parking)과 주차장 개방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린파킹은 단독 또는 다세대주택 담장 또는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설치하면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구는 올해 사업으로 담장·대문이 없는 주택의 법적주차면 외에 주차면을 설치하는 경우도 대상에 포함시켰다.

특히, 주차면 1면 설치 시 지원금액이 기존 230만 원에서 65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으며 2면 750만 원, 최대 10면 1천55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구는 또 기존 건축물의 부설주차장을 인근 주민에게 개방할 경우에도 지원대상이 되도록 했다.

주차장 개방지원 대상은 지난해 일반건물 10면, 학교 20면 이상이었던 지원조건을 올해부터 일반·학교 구분 없이 5면 이상 개방이면 지원 가능한 것으로 완화했다.

지원 금액 기준도 개방 면당 최고 25만 원 기준을 5면 개방시 625만 원, 추가 개방 시 면당 25만 원을 추가로 지원토록 증액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구민의 협조가 주차난 해결에 기여하며, 지원 확대를 통해 많은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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