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20일 지행역 1번 출구 일대에서 ‘2019년 제1회 동두천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 이번 나눔장터에는 동두천시 마을기업, 협동조합, 공동체, 보산동 공방 등 13개 판매·홍보부스가 설치됐다.
각 부스에서는 생산제품을 판매 및 홍보한 것은 물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나눔장터는 매월 두 차례(첫째, 셋째 토요일, 혹서기는 미개최)에 걸쳐 11월 초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나눔장터를 주관하는 동두천시 사회적경제협의회의 김흥래 협의회장은 “올해 첫 나눔장터를 개최하여 기쁘고, 많은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참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열악한 우리시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나눔장터는 지행동 차 없는 거리에서 매월 1회씩, 총 7회 개최됐으나, 올해는 한국철도공사와 협의를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행역 1번 출구 일대에서 개최하게 됐다.
/동두천=진양현기자 j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