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는 최근 화성시 동탄의 한 대형마트에서 3대 안전무시관행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홍보 캠페인은 휴가철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3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주제로 화성시에서 실시하는 9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합동으로 실시됐다.
3대 안전무시 관행은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비상구 폐쇄, 신속한 화재대응에 장애를 주는 소방시설(소화펌프, 수신반, 제어반) 차단, 인명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방해하는 불법 주차행위다.
이날 참가자들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운동 안내 ▲재난대피요령 등 생활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소방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