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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동안署, 불법촬영 근절 홍보

스크린도어에 홍보물 부착
“성범죄 없는 안양 조성 노력”

 

 

 

안양동안경찰서는 24일 안양 평촌역에서 ‘불법촬영근절 및 빨간원 캠페인’의 활성화를 위해 지하철 승객들이 출입하는 ‘스크린 도어’에 홍보물을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진태 동안서장을 비롯, 경무·생안·여청과장, 평안지구대장, 평촌역 부역장, 평안생안협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8년 지하철 디지털범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에스컬레이터(38.7%)에 이어 전동차 내(32.3%)에서 발생하는 성범죄 발생건수가 2위를 차지했을 만큼 대중교통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몰카범죄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이번 행사는 지하철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몰카범죄 등 성범죄의 심각성을 직접 알리고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전달함으로써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동안경찰서의 노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진태 동안서장은 “최근 몰카범죄의 심각성이 날로 커져 가고 있는 가운데 일반시민들, 특히 여성에 대한 피해가 늘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경찰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성범죄 없는 안양시를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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