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들의 올 한해 노고를 격려하는 ‘2019 안양시자원봉사자대회’가 최근 안양시청 강당에서 관객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활동 유공자 34명과 13개 단체가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상장을 수상했다. 또 3천 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벌인 72명에게는 인증패가 수여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 자원봉사자들이 노래공연과 장기를 선보이는 축하무대로 진행됐다.
그 결과, 가요 ‘천년지기’를 열창한 안양시여성지도자회가 대상을, ‘한잔해’를 부른 ‘신바람 노래팀’과 ‘쓰리랑’의 경기생명사랑봉사단이 은상을 타는 등 참가팀들 모두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마음과 손길이 모여 따뜻하고 살기 좋은 안양이 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