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 제10 공영주차장 1층에 지역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마을 커뮤니티 공간이 문을 열었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은수미 성남시장과 마을 활동가, 지역주민 등 모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골 어울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어울터는 은행2동 주민들의 건의 사업으로 설치 추진돼 최근 3개월간 9천만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규모는 113㎡로, 이곳은 소규모 공동체 모임 공간인 ‘모임터’, 북카페와 공유 부엌이 있는 ‘어울카페’, 공동체 프로그램 진행과 교육 공간인 ‘배움터’ 등 3개 공간으로 꾸며졌다./성남=진정완기자 news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