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정확한 원산지 제공과 지역 내 먹거리 투명성 확보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 운영을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감시원 6명을 위촉했다.
감시원은 일반음식점, 전문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에 관한 지도·홍보 활동과 위반사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6월에는 단체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집단(위탁)급식소를 중심으로 이용자(소비자)가 원산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월간 메뉴표, 메뉴판, 게시판 또는 푯말 등을 사용해 표시했는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