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두원사이언스, ㈜창대머신테크가 최근 남양주시에 통 큰 기부를 실천했다.
경기동부상공회의소(회장 성희승)는 최근 건설기업인협의회 발대식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남양주시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온라인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온라인 소외계층에 노트북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의학외품 중 손소독제를 생산하는 ㈜두원사이언스(대표 김경희)도 코로나19 사태를 일선에서 체감하며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면서 300만원을 남양주시에 기부했다.
또 20여 년 동안 의류원단 기계 환편기를 생산하고 있는 ㈜창대머신테크(대표 이사라)는 KF80 이상의 기능과 미세먼지 차단까지 갖춘 특수 마스크 원단을 직접 개발하고, 이 원단에 시원함까지 갖춘 쿨보이스 마스크를 제조해 어려운 취약계층에 사용해 달라며 우선적으로 남양주시에 마스크 1천개를 기부했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나서 기부를 실천하는 기업의 사회 환원 분위기에 감동을 받았다”며 “기업이 우리시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