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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서, 옥련동 중고차수출단지 범죄예방활동 강화

 인천연수경찰서(서장 임성순)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된 치안유지 방안의 일환으로 옥련동 소재 중고차수출단지 등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방범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옥련동 수출 단지는 약 40만㎡규모로, 현재 7개 구역으로 나뉘어진 단지에서 672개 중고차 수출업체가 영업 중이다.

 

연수서는 절도 등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입점 업체들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단지 내 시설보완, 경비원 교육 등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연수서는 이를 위해 우선 경찰서 내 각 기능 간 협업을 통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어 지난달 12일 최대 수출단지 관리업체인 ㈜프로카비스 대표 및 매매업체 대표 5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예방안을 공유하고, 수출단지 보안요원들의 절도예방 교육 진행을 협의했다.

 

또 범죄예방 진단팀이 수출단지 내부의 범죄취약 지역을 찾고 CCTV도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연수서는 이와 함께 단지 안팎 순찰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외제차 등 고가의 차량이나 번호판 봉인 불량 차량 등을 대상으로 차적조회, 불심검문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리비아, 카자흐스탄 등 이곳을 근거로 국내 정착생활을 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상대로 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펴고 있다.

 

연수서 관계자는 “지속적인 수출단지 범죄예방 진단과 함께 단지 관리업체 및 지자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주기적 순찰, 방범시설 보완 등 안정적인 치안유지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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