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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4일부터 운영 시작

 

 인천시 남동구의 보육지원 정책의 거점이 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7일 구에 따르면 센터는 구 평생학습관 2층에 교육실과 육아정보나눔터, 상담실, 자료실 등을 갖추고 지난 4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구가 직접 운영하는 센터는 올해 남동구 여성친화도시 조성과제 중 하나로, 영유가 가족과 보육 기관을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 제공을 담당한다.

 

앞으로 센터는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 보육조성’을 비전으로, 4개 분야 19개 추진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영유아 가족 지원은 영유아 체험 프로그램, 영유아 발달 검사 지원, 학대아동정서지원 서비스는 물론 부모 교육 및 전문 상담과 임신출산육아 정보 등을 제공한다.

 

보육기관의 경우 어린이집 보육 컨설팅과 열린어린이집 운영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컨설팅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6일에 이어 13일 이틀에 걸쳐 지역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 1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보육교직원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장성란 남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 조기발견 역량과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과 법령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강호 구청장은 “영유아 가족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보육기관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남동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원책 마련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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