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자원 순환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과 테이크아웃이 늘면서 아이스팩과 플라스틱 일회용 컵의 사용이 급증해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해 젤 아이스팩을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업싸이클링 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 속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달을 수 있었고, 앞으로 물건을 버리고 사용할 때 한 번 더 생각하고 새활용을 실천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호인 센터장은 “자원재활용과 업싸이클링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