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농협(오산농협, NH농협 오산시지부)은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접수된 오산지역 내 돌봄 대상 20개 취약농가에 연 2회 1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농협 창립 60주년 기념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산농협 이기택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 오산시지부 김병배 지부장은 “우리 지역에 돌봄대상 농업인을 지원할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렵게 사는 고령 농업인들께 조금이나마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