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는 다음 달 중순까지 1개월 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안전진단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과 마스크 착용, 초기증상, 바이러스 상식과 감염경로 등 5개 영역, 15개 세부진단으로 구성됐다. 또 취약한 영역을 발견해 개인별 1대 1 맞춤식으로 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초·중·고급 세 종류 안전진단을 통해 코로나19에 대한 올바른 예방법을 알아볼 수 있다.
진단을 마치면 종합결과와 영역별 결과, 문항해설 등 개인별 보고서도 제공하고 감염 상화에 대한 자신의 대처능력과 인식 정도에 대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코로나19 안전진단 프로그램은 감염병에 대한 취약점을 알려주어 재난안전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중요한 가치가 있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주민들에게 다양한 온라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