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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세교·양산 아파트단지 인근에 지역 상인과 소비자 위한 농수산물 전문시장 유치해야"

국민의힘 이권재 오산시당협위원장, 이같이 주장

 

국민의힘 오산시당협위원회(위원장 이권재)가 오산 세교·양산 아파트단지 인근에 지역 상인과 소비자를 위한 농수산물 전문시장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권재 위원장은 “화성 동탄에서부터 세교, 양산에 이르는 거대한 아파트의 숲에 농수산물 전문시장을 유치해 지역 자본이 중앙으로 흡수되지 않고 지역에서 선순환 되는 구조를 만들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오산 북쪽 세교지구와 양산, 그리고 화성의 진안과 병점 그리고 동탄까지 아우를 수 있는 거대한 농수산물 시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농수산물 시장이 들어설 적절한 부지로 세마역과 세교신도시 사이의 유휴부지를 꼽았다.

 

그러면서 이곳에 농수산물 시장이 들어서면, 지역의 소상인들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우리의 자본으로 만들어지는 농수산물 시장은 오산에서 생산되고, 유통되는 농수산물을 오산 북쪽의 넓은 아파트 지역에 파는 일”이라며 “장사를 하시는 분은 오산에서 거주하시는 분을 위주로 하고 또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장사를 할 수 있도록 행정이 지원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농수산물을 유통하고 보관하는 사업은 정부에서도 적극 권장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해당 부지에) 농수산물시장 조성은 오산 북쪽에 또 하나의 재래시장을 갖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며 “지역의 재화가 대형마트를 통해 중앙으로만 빨려나가는 구조에서 탈피해야 우리 오산이 더 잘살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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