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인천석유화학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 및 협력사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1% 행복나눔 캠페인을 5년째 이어나가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15일 회사 내 행복드림관에서 ‘1% 행복나눔 상생 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1% 행복나눔 기금은 구성원들이 매달 1%의 임금을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5억 4000만 원의 기금이 조성됐고, 협력사 구성원의 복지증진을 위한 상생사업과 인근 지역 사회공헌사업에 절반씩 투입된다. 올해까지 누적 기금은 24억여 원 규모에 달한다.
회사는 올해 협력사 상생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상주 협력사 18곳의 직원 300여 명에 대한 단체 상해보험에 가입하기로 했다. 협력사 구성원들은 공정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상해로 인한 질병, 사망, 후유 장애, 수술, 입원 등에 대해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또 협력사 구성원의 문화 생활, 자기계발 지원을 위한 복지 포인트 및 명절 선물 구입비를 인천e음카드 캐시와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무재해 목표 기간 달성에 따른 포상금도 별도 지급한다.
회사 측은 인천e음카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협력사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하면서 함께 행복을 키워 나가는 상생사업을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 또 1% 행복나눔 기금을 활용한 회사 인근 지역 취약계층 집수리, 의료 및 생계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