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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슈가글라이더즈, 2022 신인 드래프트서 이현주 선택

왼손 자원 이현주, SK슈가글라이더즈 부름 받아
인천시청, 장나연·이한주 선택
총 16명 선수 오는 29일부터 기본 소양교육 실시

 

SK슈가글라이더즈가 2022 여자실업핸드볼 신인 드래프트에서 이현주를 호명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27일 오후 2시 서울 리베라호텔 베르사유홀에서 진행된 2022 여자실업핸드볼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국체대 CB, RB, LB, LW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이현주를 선택했다.

 

구단은 “멀티플레이어 영입을 위해 여러 포지션이 가능한 이현주 선수를 뽑게 됐다”면서 “현재 팀 내 왼손 자원이 없어 기본기도 뛰어나고 왼손잡이인 이 선수를 지명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지난 시즌 성적을 기반으로 광주도시공사-SK슈가글라이더즈-서울시청-부산시설공단-컬러풀대구-인천시청-경남개발공사-삼척시청 순으로 진행된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총 21명 가운데 16명의 선수가 부름을 받았다.

 

8개 구단은 1라운드에서 지명권을 모두 행사했다. 광주도시공사는 전체 1순위 후보로 점쳐졌던 한국체대 송혜수(CB)를 선택했다. 이어 3순위 지명팀 서울시청은 정진희(한국체대·GK)를, 4순위 부산시설공단은 지은혜(황지정산고·RB)를 호명했다.

 

5순위 컬러풀 대구는 김예진(한국체대·LB)을, 인천시청과 경남개발공사, 삼척시청은 각각 장나연(인천비즈니스고·PV), 정예영(한국체대·LB), 전지연(천안공고·RB)을 뽑았다.

 

2라운드에서는 삼척시청 등 6개 구단이 지명권을 행사했다. 인천시청은 2라운드에서 이한주(인천비즈니스고·CB)를 지목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팀별로는 컬러풀대구와 경남개발공사가 3명을, 광주도시공사와 부산시설공단, 인천시청, 삼척시청이 2명을, SK슈가글라이더즈와 서울시청이 1명씩을 선발했다.

 

한편, 16명의 선수들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판교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에서 도핑 및 인권윤리, 스포츠 컨디셔닝 등 기본 소양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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