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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씀이가 바른기업] “기업은 나눔을 실천해야 합니다”

용인시 ㈜에이앤티파트너스 유일하 대표

 

국내외 반도체 기업을 연결하고 프로젝트 작업을 진행하는 주식회사 에이앤티파트너스. 용인시에 위치한 에이앤티파트너스 유일하 대표는 나눔을 경영가치로 삼는다.

 

유 대표는 어릴 적부터 해외에서 공부하면서 선진국의 기부문화 영향을 많이 받았다. 그는 “소규모라도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을 운영해야 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이후 유 대표는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체를 정리하고 개인 사업체를 운영했다. 신규 사업체를 운영할 때부터 기부 방식과 기부 기관 등을 고민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안내문을 보고 평소 그려온 기부의 정답이라고 느껴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 대표는 “사람은 빈손으로 태어나 빈손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같은 돈을 벌더라도 돈의 가치를 크게 느끼는 사람에게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도 이익을 내는 집단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흘러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로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자발적인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 대표는 “앞으로도 기업의 이익을 어려운 이들과 함께 나누고 주변 기업에도 나눔의 문화를 전파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적십자는 4중 감사시스템(국정감사, 감사원감사, 외부회계법인 및 내부감사)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에서 재무안정성, 효율성, 책무성 및 투명성 부분에 최고등급을 받은 기관이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정기적인 나눔 실천으로 경기도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여 이웃에게 희망을 더하고, 나눔 문화를 선도해나가는 캠페인이다.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031-230-166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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