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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불법촬영 없는 안전한 화장실 개선에 적극 나서

 

 

시흥시는 안전한 화장실 조성을 위해 "2021 여성안심 민간화장실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여성안심 민간화장실 환경개선 사업’은 상업지구 내 여성·청소년 안전 사각지대 발굴 및 범죄 예방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6월~7월 동 여성자율방범대원 17명과 함께 실태조사를 실시해 40개 건물(화장실 70개소)을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설치 사항은 안전한 화장실 환경조성을 위한 안심거울, 안심벨, 안심스크린 설치 등이며, 건물별 열악한 상황에 따라 범죄예방 및 범죄 후 증거 확보를 위한 특수형광물질 도포(핑크가드), 시건장치 보수 등 소규모 환경개선이 포함돼 있다.

 

김종순 시흥시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안심화장실 조성사업은 몰래카메라 불법 촬영 등 사회적으로 예방 환경이 필요한 민간화장실을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해당 지역은 시민들과 함께 실태조사를 통해 선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2021 여성안심 민간화장실 환경개선 사업’은 경기도 보조금을 일부 지원받아 진행했으며, 2022년에는 불법 촬영 점검반과 함께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화장실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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