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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안양, 수비수 이창용 FA로 영입

멀티 자원 활용 가능…끈질긴 수비력, 뛰어난 활동량 강정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지난 시즌 성남FC에서 뛴 수비수 이창용을 영입했다.

 

FC안양은 멀티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이창용을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 언남고,용인대를 졸업한 이창용은 지난 2013년 강원FC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뒤 2015년에 울산 현대로 이적했다가 2016년 입대해 안산 무궁화FC에서 활약했다.

 

전역 후 울산으로 복귀한 이창용은 2019 시즌 성남FC로 이적해 3시즌을 보내며 4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K리그 통산 186경기에 출전해 8골, 3도움을 올렸다.

 

이창용은 특유의 끈질긴 수비력, 적극적인 대인 수비, 뛰어난 활동량 등을 보여주는 수비수지만 수비형 미드필더로서도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여서 안양의 수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장철혁 FC안양 단장은 “1부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던 선수이기 때문에 주저하지 않고 영입을 결정했고 안양이 목표로 하는 승격이라는 꿈에 이창용 선수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창용은 “저를 선택해주신 안양 구단에 감사드리고 새로운 곳에서 배우고 도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안양에 오게 됐다”며 “팀의 목표가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고  안양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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