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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영상] 151년 만에 재현된 '종묘 이안제' 감상하세요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은 설 연휴를 맞아, 문화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영상을 공개했다.

 

◇ 랜선 친구와 보내는 설날, ‘(해외문화PD 시리즈영상)까치까치 설날은’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모를 리 없는 노래 ‘까치까치 설날은’은 1924년 윤극영 선생이 작사·작곡했다. 설 전날인 ‘까치 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문화포털 해외문화PD 영상을 통해 아직까지도 모두에게 사랑받는 이 노래를 각국의 사람들이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직접 만날 수는 없지만 해외의 친구들과 랜선을 통해 함께 한국의 명절을 즐겨보면 어떨까.

 

◇ ‘홍천에서 열리는 따뜻한 재생의 미술전,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1’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노력을 담은 ‘강원국제트리엔날레 2021’를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총 39개국 104팀의 국내·외 작가가 구 탄약정비공장, 와동분교, 홍천미술관, 홍천중앙시장 일대에서 120여 작품을 선보였다. 1만 70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아직 끝나지 않은 팬데믹, 우리 일상의 대부분이 바뀐 현재 ‘회복’, ‘힐링’ 등의 키워드가 주목받고 있다.

 

따스한 재생을 위한 예술가들과 비대면으로 만나, 올해는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란다.

 

◇ 151년 만에 재현된 ‘2021년 종묘 이안제’

 

 

지난해 6월 5일, 국보인 종묘 정전 보수를 위해 종묘 안에 있던 왕과 왕비의 신주 49개를 창덕궁 구 선원전으로 옮겼다.

 

이때 사당에서 신주를 옮겨 모실 때 지내는 종묘 이안제가 진행됐다. 이는 1870년(고종 7년) 이후 151년 만에 치룬 행사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비공개로 진행됐던 행사를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는 기회다.

 

◇ 시민 참여 댄스 워크숍 ‘광명 찾은 춤’

 

 

지난해 TV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춤에 대한 열풍을 반영해, 광명시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댄스팀 ‘앰비규어스 컴퍼니’와 함께 시민 참여 댄스 워크숍 ‘광명 찾은 춤’을 준비했다.

 

광명의 대표적인 관광명소 ‘광명동굴’에서 촬영된 영상은 흥 넘치는 춤으로 보는 이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 또한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우스꽝스런 가발과 의상으로 재미를 더했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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