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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은행동, ‘희망고리잇기’로 외로운 죽음 막는다

 

 

시흥시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는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관내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의 내실을 다지는 노력을 펼치고 있다.

 

희망고리잇기 사업은 고령 인구의 증가와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족이 해체되고, 경제적 상실감과 우울감이 높은 독거노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은행동에서 진행하는 특화사업이다.

 

은행동 인적안전망(희망울타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에 소속된 위원이 혼자서 생활하는 어르신과 1대1로 연계해 물품 지원에 나서고, 더불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은행동은 지난해부터 돌봄플러그 지원 사업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힘쓰고 있다. 즉, 세대에서 자주 사용하는 가전에 플러그를 설치해, 일정 시간 전력사용이 없으면 사전에 매칭된 관리자의 휴대폰으로 알림이 가는 사물인터넷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을 독거노인의 안부 살핌을 시행 중이다.

 

강동식 은행동장은 “독거노인 희망고리잇기 사업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나눔공동체를 만드는 데 은행동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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