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19일~20일 ‘경기평화광장 반려 동·식물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전한 반려 동·식물 문화 정착과 경기평화광장의 문화공유, 소통 공간 활용을 위해 기획됐다. 반려동물 행동교정, 미니식물원, 곤충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반려동물 행동 교정 방법을 배우는 ‘우리 반려동물 건강하개’와 조류·파충류·소형 포유류 등 동물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우리 반려동물 만나보개’, 반려곤충 문화를 배우는 ‘우리 반려곤충 데려가게’, 식물 전시 프로그램 ‘우리 반려식물 피어나게’를 운영한다.
이외에 동물 뱃지, 비누 만들기 등 체험과 애견 간식, 사료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참여는 ‘2022 경기평화광장 반려 동식물 문화체험’ 네이버 블로그에서 사전 예약 후 입장 가능하다.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시간별 입장 인원을 제한하며, 신청순서에 따라 입장 인원 및 이용 시간이 조정될 수 있다. 무료 입장이며, 13세 미만은 성인 보호자와 동반해야 한다.
또한 반려견 등 반려동물 동반 시 개인 배변 봉투와 목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에 따라 규정된 맹견은 입장 불가하다. 위급상황, 물림 사고 등을 대비해 안전요원과 의료진, 의료지원 부스를 배치하고 이동식 화장실, 반려견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운영한다.
[ 경기신문 = 정경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