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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0만 4829명, 사흘째 10만명대…위중증 439명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만명대로 확인됐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0만 4829명이 발생했다.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주말에도 전날보다 2618명이 증가했다.

 

지난 13일 신규 확진 5만 6430명보다 1.9배로 늘어나며 일주일 단위로 '더블링'(숫자가 배로 증가) 현상이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이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에 정점에 달해 이달 23일 13만 명, 다음달 2일 18만 명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위중증 환자는 439명으로 이틀째 400명대의 확진이 이어지며 중증 병상 가동률 32.5%로 전날(31.0%)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전날 사망자는 51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38%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3만 1326명, 서울 2만 2100명, 인천 9188명으로 수도권 내에서 6만 2614명(59.7%)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21일부터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의 처방 대상을 40대 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주 내로 기저질환자 범위 공개를 앞두고 있다.

 

기존에는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 50세 이상 기저질환자를 대상으로 투약됐다.

또 먹는 치료제 처방기관도 확대된다. 정부는 호흡기클리닉,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동네 병·의원)을 대상으로 치료제 사용 관련 교육을 실시한 후 25일부터 먹는 치료제를 처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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