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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 전 시흥시장 출마 선언…“저는 반드시 해내는 사람”

 

 

이연수 전 시흥시장이 민선 8기 시흥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전 시장은 21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력과 실천의지를 가진 사람이 지도자가 된다면 시흥은 수도권에서 보석 같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이 전 시장은 검정고시 출신으로 안산‧시흥경찰서장을 거쳐 민선4기 시흥시장을 역임했다. 

 

이 전 시장은 시장 재임 시절 제3경인고속도로, 배곧신도시 매입, 서울대 캠퍼스 유치, 시화 MTV 협약, 시흥갯골공원‧평생학습축제 시작, 매화산업단지 조성 계획 발표 등을 추진했다.

 

그는 민선 8기 공약으로 대부도 시흥시 유치, 옛 염전 개발, GTC-C노선 조기 유치, 목감IC 인근 4차 산업단지 조성, 거북섬 경정장 조성, 배곧신도시 고압선 지중화 등을 공약했다.

 

이 전 시장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도전하면 시흥시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저는 반드시 해내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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