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재철(60) 시흥시장 예비후보가 4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시장 경선참여를 선언했다.
장재철 예비후보는 “힘있는 발전! 확실한 변화”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장재철이 ‘시민이 행복한 조화로운 시흥’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지난 2006년 시흥시의원으로 출마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던 그 날의 설렘과 가슴 벅찬 심정이 오늘과 크게 다르지 않다”라며 “지난 12년 시흥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시민들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오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장재철 예비후보는 “새롭게 태동하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자치분권시대 시흥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시흥시장 선거에 출마한다.”라며 “대한민국위 모든 지자체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시흥발전 로드맵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제가 만들 시흥시의 3대 가치는 ‘소통과 조화, 그리고 혁신’이라며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간 조화를 이루어 혁신하는 시흥”이라고 강조했다.
장재철 예비후보는 ▲위기에 강한 시흥 조성 ▲차별 없는 균형 발전 도모 ▲서울역 25분 전철시대 개막 ▲다양한 복지공동체 지원으로 시흥시민의 삶의 질 향상 ▲고품격 청렴도시 시흥 실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장재철 예비후보는 “쉬운 길을 가지 않겠다. 어렵고 힘들지만 위대한 시흥시민과 손을 잡고 낡은 정치를 허물고 깨끗하고 새로운 정치로 시민이 행복한 시흥을 만들겠다”며 “상식이 바로 서는 시흥정치, 서민과 청년에게 희망이 되고 미래세대를 위해 현재를 준비하는 희망의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장재철 예비후보는 전)윤석열 대선캠프 시흥시 후원회장, 시흥시의회 5·6·7대 의원(6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업경영학과 졸업.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