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상담에 관심 있는 지역 내 학부모 및 청소년지도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26기 카운슬러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약 6개월 간 진행되는 기본과정의 커리큘럼은 ▲MBTI검사해석과 자기이해 ▲청소년에게 다가가기 ▲발달심리학으로 보는 청소년의 성장 ▲청소년과 가족 울타리 ▲청소년기 감정코칭 ▲청소년과 디지털 세상 이해 ▲위기청소년과 청소년 안전망 ▲청소년과 정신건강 ▲청소년과 성(性) ▲청소년 심리상담 ▲청소년 진로상담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심화과정은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이음부모’ 집단상담 8회기로 기본과정에서 습득한 내용을 실제 자신의 삶에 적용하는 실습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 이수 마일리지를 건강한 가족문화조성을 위한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시흥시행복부모교육마일리지(http://edu.shyc.or.kr/)’와 협업해 교육 이수자에게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카운슬러대학은 관내 학부모, 청소년 지도자, 청소년에 대해 배우고 싶은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교육 참가비는 무료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