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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별공시지가 8.44% 올라...전체 지가총액 353조

계양구 최고 상승, 부평구 남동구도 오름세
최고 비싼 땅은 부평구 '금강제화빌딩'

 인천시는 2022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63만 2926필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인천의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8.44% 올라 지난해(8.45%)에 비해 0.01%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계양구 계양테크노밸리 3기신도시 용도지역변경과 서운산업단지 등 개발사업으로 전년대비 12.75% 올라 10개 군‧구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부평구는 청천동 공업지역 내 주상용 신축, 역세권 및 재개발‧재건축 착공지역 위주로 지가가 상승했고 남동구는 원도심지역 소규모 신축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지가수준이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인천의 전체 땅값 규모는 지난해 323조 원보다 약 30조 원이 늘어난 353조 원에 달했다. 지가총액은 서구 약 79조 원, 연수구 약 59조 원, 중구 약 53조 원, 남동구 약 48조 원순이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땅은 지난해와 같이 부평구 문화의 거리에 있는 부평동 199-45(금강제화빌딩)로 1490만 원/㎡이며, 아파트는 연수구 송도동 9-6(웰카운티송도3단지)이 369만 원/㎡이다. 강화군에서는 강화읍 관청리 170-4가 299만 5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옹진군은 영흥면 내리 8-6이 100만 5000원/㎡으로 최고 지가다.

 

개별공시지가는 건강보험료 산정 등 복지행정과 재산세 등 조세와 부담금의 부과 기준,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 산정 등 약 61개 분야에 광범위하게 활용된다.

 

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와 군·구 개별공시지가 담당부서 등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조사·산정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군‧구에 문의하면 된다.

 

결정한 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군·구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우편 등으로 보내면 군·구는 30일 이내에 이를 다시 조사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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