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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신축창고서 화재 발생…건물 외벽 불타

소방당국 "용접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추정"

 

평택 독곡동의 한 신축창고 건축공사장에서 용접작업 중 화재가 발생했다.

 

10일 송탄소방서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21분경 평택 독곡동의 신축창고 건축공사장에서 화재가 일어나 1시간 14분만인 오후 3시 35분경에 완진됐다.

 

이번 화재로 작업 중이던 노동자 2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신축 중인 창고 외부 패널이 불타 신축건물 100㎡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2482만 9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최초신고자인 용접작접자가 건물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 외벽에서 연기가 나며 불꽃이 분출되고 불이 번져 119에 신고한 뒤 다른 노동자와 함께 현장에서 대피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공사 중인 건물 2층 계단에서 계단참 바닥을 연장하기 위해 용접작업 하다 인근 샌드위치 패널 외벽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인다”며 “정황을 토대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임석규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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