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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기억충전소’ 시행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에서 소외된 고위험군 독거 어르신 및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 ‘기억충전소’를 시행한다.

 

‘기억충전소’는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복지관의 계속된 휴관으로 인지기능의 위험이 커진 고위험군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치매선별검사(CIST)를 진행한다.

 

지남력, 기억력, 주의력, 시공간능력, 집행기능, 언어기능 등 총 30문항의 검사 후 검사결과가 인지저하로 판정되면 원스톱 진단 및 치료를 시행한다.

 

검사는 건강 취약 계층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치매 조기검진이 필요한 어르신 중에서 선별해 진행한다. 조기검사를 통해 치매 고위험 노인이 발견되면 체계적인 치료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기에 치료한다면 진행을 효과적으로 늦출 수 있다”며 “만60세 이상 어르신은 치매 예방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정기적인 치매조기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치매 조기검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일산서구 치매안심센터(☎031-8075-4865, 4879)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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