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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동호회 '하리', 고양시 1호로 나눔리더스클럽 가입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는 16일 오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대회의실에서 독서동호회 ‘하리’의 나눔리더스클럽 가입식을 진행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나눔을 실천해 나눔문화를 이끌어 가는 다양한 분야의 모임, 단체로 3년 내 1000만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 가능한 기부 프로그램이다. 팬클럽, 동호회, 동창회 등 다양한 형태의 모임이 나눔리더스클럽으로 함께하고 있으며 ‘하리’는 고양시 최초 나눔리더스클럽으로 이름을 올렸다.

 

강주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은“하리의 소중한 나눔이 마중물이 되어 고양시 곳곳에서 나눔리더스클럽 탄생이 이어지기를 기원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정희 하리 대표는 “우연히 ‘열여덟 어른’이라는 단어를 접하게 된 후 시설퇴소 청소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함에도 제도권 밖에 놓여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들 모두 한뜻이 되어 동참했다.”며 기부소감을 밝혔다.

 

2021년 10월 독서모임으로 시작한 하리는 현재 2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저소득가정 공부멘토링, 유기견케어, 공릉천 환경개선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나눔리더스클럽 약정을 통해 기부된 성금은 매월 고양시에 소재한 남자단기청소년쉼터 학생들의 자립지원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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