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한 목조주택에서 불이나 약 2시간 30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일 송탄소방서는 오전 4시 51분경 평택 진위면의 한 목조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장비 15대와 화재진압대원 37명을 투입, 약 2시간 30분만에 완진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다만, 목조주택 100㎡가 전소됐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4721만 5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송탄소방서는 “최초신고자의 진술을 통해 발화 원인은 굴삭기를 동원해 주택 전면 부분을 철거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던 것으로 보이며, 완진 후 추가 현장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