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박형우 인천 계양구청장(왼쪽) 등이 장기동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을 찾아 헌화하고 있다.](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623/art_16544816407412_7f7cad.jpg)
제67회 현충일을 맞은 6일 박형우 계양구청장과 김재태 광복회 계양구지회장 등 20여 명이 계양구 장기동 황어장터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호국영령에 참배했다.
우시장으로 유명했던 황어장터는 장이 열린 1919년 3월 1일 수백 명이 만세운동을 일으켰다. 당시 만세운동은 강서지방 최대 규모였고, 인천에서 열린 3.1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형우 구청장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었다"며 "국가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께 합당한 예우를 다하고 세심히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