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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산성박물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하는 '사랑의 작은 음악회' 개최

인천시 계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사랑의 작은 음악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계양산성박물관 2층 전망대에서 열린 음악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아리 활동으로 함께 배운 성악, 바이올린, 기타 연주 실력을 지역주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인천장애인부모연대 계양지회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아모르카페의 후원을 받아 주관했다.

 

음악회는 지역 장애인 단체, 유관기관, 지역주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엔젤스앙상블의 ‘맘마이아, 라테츠키’ 연주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성악, 플루트 연주 등이 진행됐다.

 

한혜지 인천장애인부모연대 계양지회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위로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발달장애인 삶의 희망과 용기를 주는 지역사회 참여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계양구 지역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장애·비장애 통합 동아리 3팀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장애인부모연대 계양지회의 '사랑의 작은 음악회', 사랑터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의 '행복을 굽는 파티시에', 인천시각장애인 복지연합회 계양구지회 '오손도손 텃밭'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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