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가운데 왼쪽)과 김창원 경인교대 총장(가운데 오른쪽)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사진 = 인천시교육청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728/art_16575110237915_ad172b.jpg)
인천시교육청과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경인교육대학교가 지역사회 연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해 11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내용은 지역연계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운영예산 지원 및 학교 밖 교육활동 강화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지원 ▲학생중심의 미래형 교육인 인천 고교학점제의 기반 조성 등이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가천대와 경인교대는 첨단기술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이 학교 밖 학점 인정으로 학교 경계가 지역사회로 확장되는 것을 공고히 하고 그 기반을 마련하는 초석이라고 설명했다.
또 개인의 성장을 위한 진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을 위해 대학, 지자체, 연구기관, 공공기관 등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의 미래교육을 더욱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천 학생들을 경쟁력 있는 인재로 키우는 책임교육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