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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2023 교향악축제 창작곡 공모

9월 30일까지, 초연 작품만
선정작에 상금 각각 200만원
축제 연주될 시 300만원 추가

 

서울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2023년 6월 열리는 제35회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선보일 작품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창작곡 공모는 양악 3관 편성 이내의 8~12분 내외 관현악곡으로, 타 작곡콩쿠르 입상작품 혹은 재연 작품을 제외한 초연 작품만 제출이 가능하다.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작곡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창작곡 접수는 지원신청서, 악보 및 미디파일을 9월 30일까지 이메일과 등기우편으로 모두 접수해야 한다.

 

11월 중 5개 이내의 작품을 선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작 작곡가에게는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후 '2023 교향악축제'에 참가할 교향악단과의 협의를 통해 연주할 작품과 교향악단을 선정할 예정이며, 추후 선정 작품이 '2023 교향악축제'에 연주될 시에는 작곡가들에게 작품사용료 300만 원을 별도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되었던 공모에서 선정된 작곡가 오종성과 최병돈의 창작곡은 각각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과천시립교향악단에서 연주되었다.

 

예술의전당 장형준 사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창작곡을 직접 공모하고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새로운 창작의 활기를 불어 넣었다는 교향악축제 창작곡 공모가 올해도 그 열기가 이어져 실험과 도전정신이 가득한 우리 동시대의 작곡가들의 음악이 더 많이 울려 퍼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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