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신충식 위원장(가운데)과 지역 학부모들이 하늘5고](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728/art_1657867019714_63abb3.jpg)
인천 중구 영종도 학부모들이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인천 중구의회, 인천시교육청과 '영종 하늘5고' 설립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15일 시의회 교육위원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오는 20일로 예정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위해 마련됐다.
시의회에 따르면 현재 영종도 중학생들은 공항고·영종고·중산고를 배정받고 있으나,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해 하늘5고가 이번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통과하지 못하면 오는 2026년 이후에는 학급당 학생수가 40명 넘게 늘어 영종도가 아닌 다른 지역으로 배정될 가능성도 제기돼 주민들의 우려가 크다.
신충식 교육위원장(국, 서구4)은 "이번 교육부 중투심에서 하늘5고는 물론 시교육청에서 요구한 5개 학교 모두 지역 주민들이 염원하고 있다"며 "심사에서 승인 결정이 날 수 있도록 시의회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