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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검단6초·해양4중·검단2고 개교 연기

관련 법 개정에 따른 '공사 안전확보' 목적
연기 결정 앞서 예비학부모들과 문제점 등 논의

인천시교육청이 (가칭)검단6초·해양4중·검단2고의 개교 연기를 결정했다. 

 

22일 시교육청은 전날 개교심의위원회를 열어 검단6초를 2025년 3월 1일에서 같은 해 9월 1일로, 해양4중을 2024년 3월 1일에서 이듬해 3월 1일로, 검단2고를 2024년 3월 1일에서 이듬해 3월 1일로 각 개교 시기를 늦췄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정부는 공공 건설공사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해 관련 법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공공 건설공사 기간 산정기준이 정해졌고, 기존 기간보다 최소 5개월을 더 확보해야 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지난 5월 지역 예비 학부모와 각 부서 담당자들로 기획팀을 꾸렸다. 개교심의위에 앞서 기획팀은 학생배치·통학여건 등을 개교일을 조정에 따른 문제를 협의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기획팀은 개교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라며 "개교 연기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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